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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 차기 대장 꿈꾼다 “이것이 대장의 길”(트웰브)
Date : 25-09-01   Hit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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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이 원승의 매력을 살려냈다.

배우 서인국은 지난 8월 30일, 31일 방송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트웰브’ 3화, 4화에서 차기 리더를 꿈꾸는 원숭이 천사 ‘원승’으로 분해 유쾌함부터 책임감 있는 모습까지 선보이며 캐릭터의 개성을 보여줬다.


3화에서 원승은 마록(성동일 분)에게 비밀 미션을 지시받았다. 태산(마동석 분)과 천사들 모르게 악의 근원지를 찾아내는 것. 원승은 태산 모르게 진행하는 일에 걱정을 드러내다가도 마록의 사탕발림에 “힘들지만 모두를 위해 제가 희생해야겠죠? 그게 제가 감당해야 할 몫이니까. 이것이 대장의 길이겠죠?”라며 진지하게 차기 대장을 꿈꾸는 모습을 보여 소소한 웃음을 안겼다.

원승은 4화에서도 비밀 미션을 위해 적극적으로 임했다. 그는 산속을 샅샅이 살피다 마침내 탐지기가 반응하는 곳을 찾았고 오귀(박형식 분)와 사민(김찬형 분)을 찾아내는 큰 역할을 해내기도. 또한 극 말미 원승은 인간 금순(예수정 분)을 지키기 위해 악의 무리들과 싸우다 위기에 봉착한 엔딩으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서인국은 극 초반부터 적극적이고 열정 많은 ‘원승’의 캐릭터를 유쾌하고 재치 있게 풀어내며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구조물을 이용한 차별화된 액션과 날렵한 움직임, 여유로운 표정 등 액션 연기를 차지게 소화하며 통쾌함과 상쾌함을 선사했다. 이에 다양한 매력을 가진 ‘원승’을 완벽하게 표현하고 있는 서인국의 다음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기사 원문 및 출처: 뉴스엔 박아름 기자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609/0001029285